푸이다이가 제주에 몰린다. ‘해동 그린앤골드’ 시선 집중

제주도에 푸이다이들이 몰려오고 있다. 푸이다이는 1960년 이후 중국에서 태어난 이들 중 명문대 출신으로 금융, 부동산 등의 분야를 통해 자수성가한 40~50대로 한화 기준 약 17억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부호를 칭한다.
제주도는 중국 베이징이나 상하이 등 대도시와 달리 깨끗한 자연환경을 갖춘데다가 교육여건도 잘 갖춰져 있어서다. 게다가, 투자이민제의 영향도 있다.
부동산 투자이민제는 외국인이 휴양콘도 등에 5억원 이상을 투자하면 국내 거주비자(F-2)를 주고, 5년이 지나면 영주권(F-5)을 허용하는 제도로 2018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 중에 있다. 현재, 투자이민제로 인해 F2 비자를 받은 중국인은 1007명에 달한다.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에 지친 푸이다이들 제주를 찾다
중국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베이징 대기의 초미세 먼지(PM 2.5) 등급이 '양(良)' 이상이었던 날은 365일 가운데 172일밖에 안 됐다.
'중도(重度) 오염'인 날이 45일이나 됐다. 그에 비해 제주도는 대기 중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이산화질소 함량이 한국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제주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베이징의 100/1 수준이며 대기중 음이온 함량(공기가 맑을수록 높아지는 수치)은 70배에서 125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네스코 3관왕, 세계7대 자연경관 중 하나인 제주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아름다운 섬으로 세계적인 관광지로 중국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제주도는 유네스코 3관왕 타이틀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7대자연경관에도 오르면서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지난 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200만 명에 달했다. 이 중 중국관광객은 280만 여명이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름답고 쾌적한 섬 제주에 푸이다이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그들은, 은퇴 후 안락한 노년생활을 위해 리조트나 주택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준 높은 제주국제학교, 중국갑부 자녀들 만족시키다
'푸이다이(富一代)'가 바다 건너 타국에 위치한 ‘섬’ 제주도까지 찾아온 이유를 ‘브랭섬 홀(국제학교)’이 설명해주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가 본교인 이 학교는 세계 8대 명문 사립학교 중 하나다.
현재 제주엔 브랭섬 홀 62명을 포함해 국제학교 3곳에 96명의 중국 학생이 재학 중이다. 제주도 국제학교에 자녀를 입학시킨 부모들은 학비로 연간 최소 25만 위안(4300여만원)을 쓰는 것으로 안다. 강남 맹모들 이상으로 높은 교육비를 지불하며 교육열도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동 그린앤골드, 쾌적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육여건 모두 갖춰
제주도의 교육메카로 성장하는 제주영어교육도시에서 해동건설은 명품주거단지인 ‘해동 그린앤골드’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용면적은 선호도 높은 76㎡, 84㎡로 구성되며 4층으로 총288가구가 공급된다.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보성·신평리 일대 379만2000㎡ 규모로 제주시 아라지구의 4배, 서귀포혁신도시의 3.3배 부지에 국제학교(학생수요 9000명, 7개교), 영어교육센터, 외국교육기관, 주거 및 상업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1조7810억원이 투입되며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된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는 영국 NLCS, 캐나다 BHA, 미국 서부교육과정인 KIS 3개 국제학교가 운영 중에 있다. 또 2016년 상반기 착공할 미국 동부교육과정인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학교가 2017년 9월 개교 예정이다.
‘해동 그린앤골드’는 제주영어교육도시의 4개(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KIS, BHA, NLCS) 학교가 모두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지역 내에서도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해동 그랜앤골드’는 우수한 교육여건 뿐만 아니라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추고 있어 매력적이다. 단지 내에서 한라산, 산방산, 바다 조망이 가능한 힐링주거지다. 제주곶자왈 도립공원(2015년 상반기 개장) 등이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은 제주 자생식물과 곶자왈 등의 자연자원 보존과 자연생태 관찰 및 숲치유 체험 등의 교육공간은 물론 전망대, 탐방안내소 등을 갖추어 곶자왈지대 전체를 조망하는 랜드마크 시설로 도입이 될 예정으로 이용객 편의를 고려한 시설로 꾸며진다.
지난 12일 착공한 제주신화역사공원 리조트월드 제주는 2017년부터 정식개장을 할 예정으로, 총 사업비 2조6042억원을 투입해 20여가지 놀이기구를 갖춘 가족형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세계 음식 테마거리, 국내 최대 복합쇼핑몰, 스파, 컨벤션센터, 카지노, 제주최초 6성급 호텔, 휴양리조트 등을 갖추고, 제주영어교육신도시과 접하고 있어 향후 제주영어교육신도시의 편리한 생활권을 제공할 것입니다.
리조트월드제주는 신화역사공원 중에서 A,R,H지구 251만9000㎡ 부지에 조성하고, 신화역사공원 전체면적은 약 400만㎡입니다.(3,986,000㎡)
현재 개발 중인 제주 헬스케어타운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헬스케어타운에는 우수한 의료 기술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연계한 의료관광단지로 개발된다. 이 곳에는 치료, 치유, 검진, 재활, 장∙단기체류, 노화방지, 미용∙성형, 예방, 연구, 생명공학기술(BT)의 테마를 가진 시설들이 들어선다.
’해동 그린앤골드’의 분양은 2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064-792-9000
[매경닷컴 부동산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