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까지 자진신고한 종합소득세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40%의 징벌적 가산세가 도입되고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제도가 정착됐기 때문입니다.
박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 자진납부액이 2조 7천8백억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30%이상이 증가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 석호영 / 국세청 소득세과장
- "40%의 징벌적 가산세와 신용카드, 현금 영수증제도 개선 등 과세인프라 구축이 원인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동안은 기껏해야 증가율이 한자릿수에 그쳤습니다.
지난해는 2.9%, 2005년에는 5%의 증가율을 기록해 올해 3분의1에 해당하는 7천억원의 증가액은 그야말로 괄목할만한 수준입니다.
국세청은 이에따라 20년이상 장기사업자가운데 성실납세자에 대해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해주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석동호 / 국세청 소득세과장
- "업종에
인터뷰 : 박종진 기자
- "이번 종합소득세 자진납부에 큰 성과를 거둔 국세청은 앞으로도 성실사업자를 발굴해 세무간섭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mbn 뉴스 박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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