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코스닥시장에 새로 입성한 상장사 가운데 절반가량이 그 전해보다 영업이익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 또는 이전상장한 기업 가운데 전날까지 모두 23개사가 지난해 연간 실적을 공시했다. 이들 중 11곳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인기 게임을 내놓아 ‘카카오 키즈’로 주목받은 파티게임즈는 작년 연간 영업이익이 약 3억30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96.4% 줄었다. 작년 10월 말 상장한 영우디에스피도 작년 영업이익이 26억10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70.5% 줄었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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