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분양을 재개하는 청라국제도시에 저밀도 저층 신주거 단지가 처음 선보인다.
GS건설은 다음달 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가는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에 1층 전용 테라스, 4층 복층형 테라스, 틈새상품 등 다양한 특화 평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단지에 적용되는 테라스하우스 평면은 1층 테라스하우스가 128세대, 4층 복층형 테라스하우스가 162세대다. 테라스면적은 각 타입별로 상이하며 주력 상품인 84A타입의 경우 1층 테라스가 약 20㎡, 4층 복층 테라스가 약 70㎡ 이상 제공된다.
특히 4층에 제공되는 복층 세대의 경우 아빠를 위한 서재, 가족의 영화감상, 어린 자녀들의 놀이방으로 활용이 가능한 약 40㎡ 규모의 다락방 공간이 별도 제공되어, 소형 아파트 수준의 공간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1층 테라스 공간은 전용 정원, 퍼팅장, 바비큐장, 짐(GYM), 티하우스 등 입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전용 84㎡형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틈새상품인 전용 76㎡형 96세대가 공급되며, 전체 약 94%가 판상형 4Bay 상품으로 더 넓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특화 평면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테라스하우스는 지난 2013년 하반기 분양해 약 141:1이라는 청약 경쟁율을 기록하고 지난달부터 입주를 개시한 GS건설의 첫 복층형 테라스하우스인 ‘동탄센트럴자이’ 84㎡의 경우, 현재 일반 아파트의 거래시세보다 훨씬 높은 약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인 GS건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분양소장은 “청라국제도시는 그 동안 중대형 위주로 공급이 집중되어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대기수요가 높은 편”이라며 “특히 이번 상품에는 최근 신도시 주택시장의 트렌드인 4베이 구조는 기본이며, 테라스, 복층 평면과 함께 전 세대 외부에 오픈형 알파공간을 제공해 청라국제도시 내 수요뿐만 아니라 서울, 수도권 등 광역 소비자들에게도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서구청라국제도시 LA1, LA2블록에 들어서는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연희동 796-11번지, 청라딜라이트 빌딩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전용▲76㎡ ▲84㎡A 타입을 관람할 수 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