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인수전이 본격화되면서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26일 오전 9시8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날보다 3950원(14.99%) 오른 3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날 마감된 금호산업 매각 예비입찰에 신세계와 호반건설을 비롯 MBK파트너스, IMM PE, 자베즈파트너스,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사모펀드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산업 인수전이 흥행 조짐을 보이면서 금호산업 자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도 치솟고 있다.
아시아
토러스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금호산업에 대한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통해 인수·합병(M&A) 과정이 본격화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매경닷컴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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