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중 낙폭을 확대하면서 지수가 1980선으로 후퇴했다.
27일 오전 11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56포인트(0.43%) 내린 1984.52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 투자자가 1202억원을 순매도하면서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매도세가 크지 않았던 외국인 투자자는 매수세로 돌아서며 17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도 103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종이·목재, 의료정밀, 증권 등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철강·금속, 기계, 운수장비 등 대다수 업종이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1000원(0.80%) 내린 13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라비스테온공조가 실적 부진 영향에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한라비스테온공조는 전날보다 1850원(4.19%) 내린 4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 SK하이닉스, 한국절녁, 현대모비스, POSCO(포스코) 등이 하락세다. SK텔레콤, 삼성SDS
코스닥은 전날보다 5.78포인트(0.94%) 오른 622.8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각각 144억원, 15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는 28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매경닷컴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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