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27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최영휘, 최운열, 유석렬, 이병남, 박재하, 김유니스경희, 한종수 등 7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사외이사 후보 추천과정의 특징은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사외이사 구성을 위해 후보군 구성과 추천 단계에서부터 금융업, 회계, 재무, 법률·규제, 리스크관리, HR·IT의 전문 분야별로 세분화 했다는 점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모든 주주에게 사외이사 후보를 제안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 2주간의 추천 기간을 통해 사외이사 후보를 제안 받았다.
KB금융 관계자는"이번 사외이사 후보 추천은 각 단계별 수행 주체를 철저히 분리해 객관성을 높였다는 점과 주주에게 사외이사 후보 추천의 문호를 개방했다
사외이사 후보 7명은 다음달 27일 개최될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KB금융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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