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과 해성옵틱스 등 카메라모듈 관련주가 새롭게 공개된 삼성전자 갤럭시S6의 수혜주가 될 것이란 평가가 나왔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갤럭시S6 출시로 새롭게 주목할 부분은 카메라 렌즈의 사양 개선”이라며 "전면부 카메라의 성능 진화가 계속되고 있어 카메라 모듈 부분은 갤럭시S6 판매량 증가로 가장 큰 수혜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인 카메라의 화소는 전작과 동일한 1600만이나 조리개 값은 전작인 갤럭시S5의 F2.2대비 큰 폭 개선된 F1.9로 2000만 화소 수준의 밝기를 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이어 "신규 부품 분야인 메탈바디와 무선충전 부분은 이미 연초부터 시장에 알려져 이와 관련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부품 업체들의 주가는 연초 대비 이미 평균 40~50% 상승해 연간 실적 기대를 상당 부분 선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판매 전망에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