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 해외상장 ETF 단기 추천서비스 실시

이트레이드증권은 해외상장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추천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미국에 상장돼 있는 1600여 종의 다양한 ETF 중 대표성이 높고 거래 유동성이 뛰어난 50여 개 종목을 커버리지로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ETF 종목을 엄선해 추천해준다. 월 2~3%의 절대수익 추구를 목표로 하고 있어 단기투자에게 적합하다는 것이 이트레이드증권 측의 설명이다.
김동현 이트레이드증권 투자솔루션팀장은 "국제정세에 따라 변화하는 종목들을 일주일 단위로 투자할 수 있도록 소개해주는 것이 이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해외주식에 관심이 있으나 정보 획득이나 위험관리가 어렵다고 느끼고 있는 투자자들 또는 해외 파생상품의 과도한 레버리지나 만기가 부담스러운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매주 금요일 저녁 업데이트 되는 '해외상장 ETF 단기 추천리포트'는 홈페이지 (http://www.etrade.co.kr) 또는 이트레이드증권 HTS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트레이드증권의 해외주식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활용 할 수 있다.
서비스에서 추천되는 종목들은 월~토요일, 23시 30분 ~ 익일 06시까지 (한국 시간 기준) 거래가 가능하며 HTS 거래수수료는 금액에 상관없이 25달러로 정액제이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