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유럽중앙은행의 양적 완화 시행의 기대감과 중국의 금리인하라는 호재 속에 외국인의 매수가 6거래일 연속 이어지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996.81p(▲11.01, +0.55%)를 코스닥은 621.81p(▼2.75, -0.44%)를 기록했다.
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오는 9일 수요예측 예정인 홈쇼핑업체 NS쇼핑이 26만8500원(▼4000, -1.47%)으로 이틀 연속 밀려났으나, 속개 판정을 받은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8500원(▲400, +2.21%)으로 사흘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고, 맞춤형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도 1만3950원(▲250, +1.82%)으로 신고가 랠리를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76만7500원(▲9000, +1.19%)으로 이틀 연속 올랐고,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4만7250원(▲500, +1.07%)으로 6거래일 만에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5만8000원(▼1250, -2.11%)으로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
바이오 관련 주로 루게릭병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이 1만5500원(▲850, +5.80%)으로 급등하며 신고가 랠리를 기록했고, 바이오 신약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와 신약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가 각각 7750원(▲850, +12.32%), 4만5250원(▲2750, +6.47%)으로 급등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또한 치료용 항체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1만6000원(▲500, +3.23%)으로 최고가를 경신했고,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도 1만8000원(▲500, +2.86%)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주 최고가로 마감했다.
그 밖에 팹리스(반도체 설계 개발)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4만원(▲500, +1.27%)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주 최고가를 기록했고,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가 4900원(▲100, +2.08%)으로 반등했으며, 반도체 시스템 통합솔루션업체 태진인포텍과 삼성계열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가 각각 3900원(▲200, +5.41%), 3만500원(▲500, +1.67%)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1만500원(▼150, -1.41%)으로 약세가 지속됐고,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3350원(▼100, -0.74%)으로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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