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급등세를 나타내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7일 기록한 장중 최고가 1753.24를 닷새만에 종가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과 미국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5월 베이지북 발표로 미국증시가 급등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았지만 기관을 바탕으로한 프로그램 매수세가 6천억원이상 유입이 되면서 지수 상승에 도움을 줬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47.19포인트 2.74퍼센트 상승한 1769.18을 기록했습니다.
의료정밀업종만 소폭의 내림세를 나타냈을 뿐 기계와 보험, 철강금속, 비금속광물등 거의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달 중 자본시장통합법 국회 통과 가능성과 M&A 재료가 부각되며 증권업종 지수가 5% 이상 올라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고, LIG손해보험과 한화손해보험등 손해 보험주가 실적 호전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어제 중형 건설사 신일의 부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GS건설과 대림산업,대우건설이 상승한 반면 벽산건설,삼부토건,서광건설이 하락하는 등 건설주는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종목별로는 온미디어가 2분기부터 광고단가 인상 효과가 반영되며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7.7% 올랐고, 다우기술은 소프트웨어 임대서비스 시장 진출 소식에 힘입어 1.1%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7.49포인트 상승한 783.02을 기록하면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음식료 담배업종만 내림세를 나타냈을 뿐 비금속과 반도체업종이 4퍼센트 넘는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냈고, 인터넷과 운송, 오락문화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NHN과 LG텔레콤,아시아나항공,서울반도체,메가스터디,키움증권,다음,하나투어,태웅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상승했고, 하나로텔레콤, 동서, 휴맥스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자회사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한 재상장 기대감으로 이
종목별로는 팬텀엔터테인먼트가 대표이사 교체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바이오니아는 탄소나노튜브(CNT)-금속 나노복합재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다우데이타는 지주사 재료가 부각되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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