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2000선을 회복한 가운데 향후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 업종은 화학, 건설, 조선, 은행, 증권업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이들 업종은 평가가치·가격매력, 실적기대감, 재무안정성이라는 3박자를 갖추고 있다”며 "코스피가 상승국면에 접어들면 해당 업종이 시장을 주도하고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유망 업종 후보군 중에 화학, 건설, 조선, 증권 업종의 경우 외국인 보유비중이 낮은 상태(Underweight)”라며 "3박자를 갖춘 화학, 건설, 조선, 증권 업종으로 외국인 매수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즉 보유비중이 낮은 업종 중 모멘텀, 매력도가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탄력적인 반등세가 가능하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분석.
그는 또 "글로벌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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