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8거래일 연속 순매수에도 기관의 대규모 매도로 2000선이 무너지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98.29p(▼3.09, -0.15%)를 코스닥은 630.35p(▲4.71, +0.75%)를 기록했다.
4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올랐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내주 월요일 수요예측 예정인 홈쇼핑업체 NS쇼핑이 26만9000원(▲1500, +0.56%)으로 나흘 만에 반등했고, 속개 판정을 받은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9500원(▲750, +4.00%)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맞춤형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도 1만4200원(▲50, +0.35%)으로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76만3500원(▼1500, -0.20%)으로 이틀 연속 밀려났으나, 삼성 계열 관련주인 경영자문 및 IT컨설팅 전문업체 오픈타이드코리아가 18만원(▲5000, +2.86%)으로 상승하며 5주 최저가에서 벗어났다.
바이오 관련 주로 바이오 신약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와 신약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가 각각 8650원(▲300, +3.59%), 5만2500원(▲4000, +8.25%)으로 강세가 이어지며 신고가 랠리를 기록했으나,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개발업체 코아스템과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각각 1만5400원(▼100, -0.65%), 1만7500원(▼500, -2.78%)으로 밀려났다.
반면 생리활성 소재 전문업체 바이오제닉스가 8500원(▲500, +6.25%)으로 이틀 연속 급등하며 강세로 마감했으며, 건강기능성식품 및 화장품 의약품 개발업체 아리바이오가 1만1350원(▲550, +5.09%)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 기록을 세우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그 밖에 건강기능성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1만2900원(▼300, -2.27%)으로 하락 전환했고, 팹리스(반도체 설계 및 개발)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3만8000원(▼1000, -2.56%)으로 이틀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으며, 치료용항체 개발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1만6350원(▼50, -0.30%)으로 상승세가 멈췄다.
하지만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이 2백30만원(▲125000, +5.75%)으로 강세를 나타냈으며, 국내 대표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2만1500원(▲150, +0.70%)으로 최고가를 또다시 기록했으며, 유전체분석 시스템 업체 엔솔테크가 1만1500원(▲200, +1.77%)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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