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등록 대부업체 100여곳 세무조사"

국세청이 행정자치부와 검찰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미등록' 대부업체 100 여개에 대한 일제 세무점검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세무당국에서 '대부업법' 이 정한 이자상한선 66% 를 넘는 살인적 이자를 적용하고 있는 미등록 대부 업체 100 여곳을 선별해 일제 세무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행자부도 최근 재경부 산하에 10여명 규모로 '대부업체 전담과'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해 기획예산처와 예산문제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