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화제 순서입니다.
교도소로 돌아간 패리스 힐튼이 병실에서 일반 수감 시설로 이감됐습니다.
이밖의 해외 화제를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병동에 머물러 있던 패리스 힐튼이 일반 여성 재소자 수감 시설로 이감됐습니다.
인터뷰 : 스티브 휘트모어 / LA교도소 대변인
- "힐튼의 상태가 양호해서 일반 수감 시설로 이감됐다."
LA보안관국의 조치로 석방됐다가 법원의 명령으로 재수감된 힐튼은 그동안 구체적 이유없이 환자 치료를 위한 병동에 머물러 특혜 논란을 불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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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승려들이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새로 개정되는 헌법에 불교를 태국의 국교로 지정하는 조항을 넣을 것을 촉구하기 위해서입니다.
태국 불교계는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태국의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서 국교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국교 지정이 자칫 남부 소요사태를 일으키고 있는 이슬람 분리주의자들을 자극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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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메사추세스 주 한 주택가 수영장 안에 소 한 마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근처 목장에서 탈출한 이 소는 더위를 견디지 못했는지 물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출동한 경찰들은 물에서 소를 몰아 수영장 밖으로 어렵게 끌어냈고 소는 목장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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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대회의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
'클레이 코트의 강자' 라파엘 나달이 잔디 코트에서도 훌륭한 기량을 발휘합니다.
나달, 벨로루시의 막스 미르니에게 1세트를 따낸 뒤 2세트도 5-3으로 앞섰지만 경기는 돌연 우천으로 순연됐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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