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영화 관객수는 대폭 줄어든 반면 외국 영화 관객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올들어 지난달까지 서울지역 영화관객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 영화 관객수는 837만 4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보다 35%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반면 외국영화 관객수는 1천 34만 9천 여명으로 지난해보다 20%가
영화진흥위원회는 한국영화가 상영편수는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 별로 없어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영화와 외국영화를 합친 총 관객수는 천 872만 4천여명으로 지난해보다 12.6%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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