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글로리가 무상감자 후 주식분할을 결정하면서 주가가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닉글로리는 전날보다 78원(14.86%) 내린 447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코닉글로리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5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또 액면가 500원의 병합한 주식을 액면가 100원으로 주식분할한다고 밝혔다.
감자 후 자본금은 40억1745만원으로 줄어들지만 감자 후 주식분할로 주식수는 기존과 동일하다.
코닉글로리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58억원
코스닥시장본부는 코닉글로리에 대해 2년 연속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 차감전 계속사업 손실이 발생했다며 관리종목 지정 우려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매경닷컴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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