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카타르개발은행(QDB)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과 카타르의 대표 정책금융기관인 두 기관이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전략적 네트워크를 구축, 양국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의 중소·중견기업이 카타르 시장에 진출할 때 든든한 금융 발판이 생긴 셈이다.
이와 함께 두 나라의 중소·중견기업이 제3국에 공동진출 시 두 기관의 공동 금융지원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덕훈 행장은 이날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카타르의 비전 2030에 따라 비에너지 산업분야에 대한 중소기업 육성 및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카
앞서 이 행장은 8일 카타르의 석유, 가스, 정유산업 등 관련 제반시설을 총괄하는 카타르 국영석유공사와도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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