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름과 이트론이 최대주주인 이화전기의 지분 매각 철회 결정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이필름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98원(10.48%) 내린 837원을, 이트론은 코스닥시장에서 64원(13.53%) 떨어진 409원을 기록 중이다.
이화전기는 지난 6일 계열사인 이필름의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사실 여부를 묻는 조회 공시 요구에 "매수 상대방과 이필름 지분 매각에 대해 협의했으나 최종 매각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답했다. 앞서 이화전기는 자회사인 이필름과
이필름 역시 같은 날 "당사의 최대주주인 이화전기가 매수 상대방과 당사 및 이트론 지분매각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지만 최종 매각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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