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원이 1000억원대 자산 매각에 나설 것이란 전망 이후 약세다.
10일 오전 9시 5분 현재 동아원은 전일 대비 5.49% 내린 3100원을 기록 중이다.
금융투자(IB)업계와 식품업계에 따르면 동아원은 당진탱크터미널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친환경 유기농 사업체 해가온, 8147평 규모의 동아원 인천 공장을 매물로 내놓고 최근 안진회계법인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했다.
제분·사료생산 업체인 동아원은 지난해 매출액 6469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각각 175억원과 776억원에 달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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