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해 국토관측용 차세대중형위성 탑재체 개발 등 381개 공간정보사업에 총 3204억원을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975억원보다 7.6% 늘어난 것이다.
이날 확정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에 따르면 오는 2019년까지 0.5m급 고해상도 위성 탑재체와 위성영상 활용 기술을 자체 개발해 우주기술 자립도를 끌어올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위성 탑재체는 대상물이나 영역을 감지하는 역할을 하는 기기를 말한다. 위성정보를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국토관측 위성정보 활용기술센터도 설립한다.
이밖에 재난예방을 위한 지하시설물 통합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공간 빅데이터체계 구축사업, 국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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