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다.
1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바이오관련주에서 인공장기 연구개발 전문업체 엠씨티티바이오(12,000 ▲1,000)가 오는 5월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신청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73,000 ▲3,000)와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노바렉스(15,500 ▲500), 항암치료제 전문업체 신라젠(20,500 ▲500)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분자진단 전문업체 솔젠트(5,000 ▼500)는 급락세를 기록했고 바이오신약 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57,000 ▼3,000)와 맞춤형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8,500 ▼500), 보톡스 전문업체 휴젤(160,000 ▼5,000),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11,850 ▼350)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IT/SW서비스에서는 모바일 플랫폼 전문업체 옐로모바일(2,450,000 ▲100,000)이 강세를 보였지만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29,000 ▼1,000)와 삼성 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29,000 ▼1,000)는 약세를 나타냈고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35,500 ▼500)도 내림세로 마감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16,500 ▲1,800)이 급등세를 기록했고 지난해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현대건설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760,000 ▲10,000)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으나 POSCO 계열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64,800 ▼2,500)은 약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11,000 ▼500)과 애경그룹 계열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30,750 ▼1,400), 휴대폰 강화유리 전문업체 육일씨엔에쓰(6,500 ▼250),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58,300 ▼900), 현대차그룹 자동차부품 핵심 계열사 현대다이모스(47,500 ▼50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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