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상승하며 장중1800선을 돌파했습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한 가운데 인플레이션 우려가 둔화되며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사흘째 상승했다
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외국인이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고, 증권주가 강세를 이어가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8포인트 오른 180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과 의약품,비금속
광물,의료정밀,증권업등이 상승하고 있고, 종이목재,철강금속,건설,은행업이 하락
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이 2%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신한지주,SK텔레콤,우리금융,SK,LG필립스LCD,하이닉스반도체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증권업종 지수는 자본시장통합법의 국회 재경위원회 금융소위 통과와 M&A기대로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포스코와 국민은행,현대자동차,KT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7포인트 오른 818포인트를 기록하며 닷새째 상승하고
NHN과 아시아나항공,서울반도체,동서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키움증권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나투어가 실적호조를 바탕으로 6% 상승하는 등 여행관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메가스터디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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