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 FTA의 문화·방송분야 협상 결과 검증을 위해 개최하기로 했던 국회 문화관광위 청문회가 주요 증인들이 출석하지 않아 무산됐습니다.
청문회에는 증인으로 채택된 김명곤 전 장관과 김종훈 한미FTA 협상 수석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일정 상의 이유로 출석 불가를 통보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대다수 문광위원들은 졸속적·형식적 청문회 개최를 반대하며 청문회 연기를 요청했고, 회의는 1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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