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13일 오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박진수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또 이사회는 사내이사와 사외이사에서 각각 2명씩 줄여 기존 11명에서 7명으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이사 보수한도도 지난해 110억원에서 80억원으로 낮아졌다.
박 부회장의 재선임 외에 조석제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를 사내이사로, 하현외 LG사장
배당금도 이사회의 원안대로 처리했다. LG화학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보통주 1주당 4000원, 종류주 1주당 4050원씩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배당금은 다음달 10일 지급 예정이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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