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장외주식시장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1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8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노바렉스가 한 주간 23% 넘게 급등한 1만6000원에 마감한 가운데 지난 6일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2.9% 오른 3만6000원, 오늘부터 이틀 간 공모에 나서는 하림 계열 종합유통업체 NS쇼핑이 1.9% 오른 27만5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지난 9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결정이 내려진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은 주간상 2.9% 내린 1만7000원에 마감했고 지난 12월 공모를 철회한 LED 패키지 전문업체 이츠웰도 1.4% 내린 6900원에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인공장기 연구개발 전문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오는 5월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신청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40% 급등한 1만4000원에 마감했고 항체 신약 개발 전문업체 다이노나가 19% 가까이 급등한 1만9000원,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12.3% 급등한 7만3000원,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이 6.1% 오른 1만2150원에 마감했다.
반면 맞춤형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는 11% 넘게 급락한 8000원에 마감했고 바이오신약 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가 9.5% 내린 5만7000원, 분자진단 전문업체 솔젠트가 9.1% 내린 5000원, 항암치료제 전문업체 신라젠이 6.5% 내린 2만1500원,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애니젠이 4% 내린 1만2000원, 화장품 및 생물의약품 전문 바이오벤처기업 케어젠이 3.9% 내린 25만원, 줄기세포치료제 전문업체 코아스템이 3.3% 내린 1만4500원, 보톡스 전문업체 휴젤이 3% 넘게 내린 16만원에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가 12% 급등한 2만8000원, 모바일 플랫폼 전문업체 옐로모바일이 8.7% 오른 2백50만원에 마감했으나 삼성 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는 9.7% 내린 2만8000원에 마감했고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도 2.8% 내린 3만5000원에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스마트폰용 BLU(백라이트유닛) 및 TSP(터치스크린패널) 전문업체 파인텍이 16.7% 급등한 7000원, 친환경 재활용 슬래그 처리설비 전문업체 에코마이스터가 15.4% 급등한 7500원,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동운아나텍이 6.7% 오른 8000원, 휴대폰 강화유리 전문업체 육일씨엔에쓰가 3.7% 오른 7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이 7.6% 내린 1만1000원, POSCO 계열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이 3.2% 내린 6만6800원,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가 1.7% 내린 5만8600원, 지난해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현대건설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1.3% 내린 74만원, 현대차그룹 자동차부품 핵심 계열사 현대다이모스가 1% 넘게 내린 4만7500원 등에 각각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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