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MBN] |
정부가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월 "핀테크는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분야인데 늦었다”며 "늦은 만큼 더 열을 내서 규제 체계를 디지털 시대에 맞도록 혁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페이팔이나 알리페이가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던 것은 '간편 결제'라는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시스템으로 뒷받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IBK기업은행이 스마트금융부 내에 TF(태스크포스)를 꾸리고 핀테크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것에 대해 "권선주 기업은행장을 좀 본받으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핀테크란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ology) 합성어로 금융 서비스 관련 소프트웨어 제작이나 운용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적 과정을 뜻한다. 은행 금융 창구에서 행해지던 업무가 이제는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ATM 등 전자금융 서비스로 대체돼 이뤄지는 것도 해당된다.
핀테크 장점으로는 전통적 금융 업무보다 비용이 절감되고 개인별 맞춤 업무를 볼 수 있는 등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꼽을 수 있다.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논의에 들어간데 이어 오는 6월까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등 핀테크 활성화를 막는 '금산규제'와 '금융실명제' 완화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처럼 규제가
핀테크 뜻을 접한 네티즌들은 "핀테크 뜻, 핀테크가 이런 뜻이었구나” "핀테크, 앞으로 정말 스마트폰 하나면 다 할 수 있겠다” "핀테크 뜻, 보안 좀 강화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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