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해 말부터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며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군산시에 새만금과 국가·일반산업단지 및 자유무역 지역 등에서 10여개 공장이 2조 1천187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증설공사를 추진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일 평균 2천여명의 근로자가 현장에 투입돼 연간 84만명의 일자리와 1천100명의 신규 인력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만금 개발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새만금 개발사업은 정부가 직접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군산~부안을 연결하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33.9km)를 축조하여 간천토지와 호소를 조성하고 여기에 사업, 관광을 아우르는 글로벌 자유무역과 경제협력의 중심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그 동안 경기 불황으로 지지부진 했던 새만금 개발 사업은 최근 중국내 유렵 회사들이 한중경협단지에 투자의향을 보인데 이어 국내 6개 회사가 5000억 상당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장기적인 개발 호재가 넘쳐나고 있다.
이 같은 호재로 군산의 주택시장도 활기를 찾고 있다. 군산의 대표적인 주거중심지인 미장동 아파트 매매값은 지난해 초 3.3㎡당 587만원에서 현재 640만원까지 올랐다. 전셋값도 3.3㎡당 373만원에서 459만원으로 상승했다.
4월 미장지구 ‘군산 미장2차 아이파크’ 분양
이러한 가운데 현대산업개발은 4월 전라북도 군산시 미장지구 A1-1BL에서 ‘군산 미장2차 아이파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군산시에서는 군산 ‘수송 아이파크’가 대표적 랜드마크로 손꼽힐 정도로 인기가 높다.
또 지난 2012년 11월 견본주택 오픈 당시 2만 여명이 방문한 ‘군산 미장1차 아이파크’(1,078가구)도 오는 2월 입주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 군산시에서는 ‘아이파크’ 브랜드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군산 미장2차 아이파크’는 지하1~지상 25층 7개동 전용 74~101㎡ 54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4㎡ 374가구 △101㎡ 166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과 교통 등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는 미장초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진포중, 서흥중, 중앙여고, 군산고 등도 단지 반경 3㎞ 내외에 인접해 있다. 단지 옆 경포천을 경계로 수송지구와 마주해 있어, 수송공원, 롯데마트 등 수송지구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미장도시개발지구는 군산도심에 위치해 군산시청, 군산고
또 군산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 등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현재 산업단지 및 기업체 종사자 수는 대략 4만 6,000명인데다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가 진행되면 앞으로 8000여명의 배후수요도 더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 063-451-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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