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한화생명 지분 1737만600주(지분율 2.0%)를 매각한다. 예보는 옛 대한생명 시절 공적자금을 투입한 대가로 한화생명 지분 24.75%를 갖고 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보는 이날 장 마감 이후 한화생명 지분 1737만600주를 시간 외 대량 매매(블록딜)로 매각하기로 하고 주간사 NH투자증권과 UBS를 통해 수요조사에 들어갔다. 주당 매각가는 이날 한화생명 종가 7970원 대비 3.6% 할인된 7680원으로 매각이 성사됐을 때 총매각가는 1334억원에 달한다.
예보는 1999년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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