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내 GS건설의 첫 아파트 공급 물량으로 관심을 모았던 ‘문성파크자이’가 당해지역 내 전타입 1순위에서 청약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문성파크자이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전체 90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만2975명이 몰려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당해지역에서만 1만1585명이 몰려 평균 1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 타입으로 35.33대1을 기록했다.
박창현 GS건설 분양소장은 “최근 금리인하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구미를 비롯해 지방 분양시장 또한 활기를 띄고 있다”며 “문성파크자이는 구미 내에서 선호도가 좋은 입지에 합리적인 분양가, 완성도 높은 상품설계 등 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요소를 두루 갖춰 청약 마감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성파크자이 분양가는 3.3㎡당 평균 749만원대(발코니 확장비 포함)이며, 중도금 60%에 대한 이자후불제의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 계약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3일간이다.
단지규모는 지하 4층, 지상 13층~27층, 총 18개동으로 전용면적 기준 △74㎡ 246가구 △84㎡(A·B·C·D타입) 743가구 △100㎡(A·B·C타입) 149가구 등 총 1138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전세대 4베이(Bay) 설계와 함께, 현관 수납창고와 팬트리, 드레스룸 등 세대 내부에 다양한 수납 공간이 제공된다. 단지 내 대규모 중앙광장 및 엘리시안 가든, 자이힐링가든 등 다양한 테마정원이
또한, 단지 인근 선산대로를 통해 구미시청, 구미역, 대형마트 등의 구도심과 접근이 빠르고, 인근 들성생태공원에서 운동 및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봉곡동과 도량동의 명문 중·고교로 진학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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