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신임 대표는 1991년 하나은행에 입사하며 금융투자업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2003년 베인앤컴퍼니 컨설팅 이사, , AT커니 컨설팅부사장을 거쳤다. 2011년부터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날 박 사장은 취임사에서 "투자은행과 기관영업 부문 강화하겠다”라며 "새로운 영업채널 도입과 더불어 중국, 태국 등 아시아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산운용, 벤처캐피탈, PE 등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해 올해를 KTB금융그룹 재도약의 해로 삼겠다"고 강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박의헌 사장은 메리츠금융 재직 시 계열사와 지주사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하며 내실과 외형을 크게 확장했다"라며 "현장에서 검증된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금융투자업계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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