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수지` 견본주택에는 개관 1시간 전부터 100미터가 넘는 대기줄이 늘어섰다. |
지난 20일 개관한 ‘e편한세상 수지’ 견본주택에는 개관 당일 1만여명,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약 4만명의 구름인파가 몰리며, 용인 부동산시장의 부활을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대림산업의 올해 첫 사업지인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은 무엇보다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에 대한 관심이 컸다.
실제 이 단지는 2016년 초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예정)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개통 수혜단지로 입소문 나며 분양 전부터 실수요와 투자수요 모두를 만족하는 현장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연결된 광교·상현IC가 가까이 있어 서울 강남권 및 분당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한편 이 단지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509-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총 123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 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1177가구 △98㎡ 54가구 △101㎡ 5가구 △103㎡ 1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26일, 2순위는 27일 이뤄진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 동·서로 명암 갈린다는 용인 수지 가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