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소형면적으로 구성된 개포주공아파트 5~7단지 전경. [김호영 기자] |
업계에 따르면 2015년 2월 말 기준, 서울의 전용 60㎡미만 소형 아파트의 호당 평균 월세는 79만원으로 집계됐다.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서초구로 136만원에 달했다. 이어 △중구 124만원 △성동구 119만원 △용산구 116만원 △송파구 104만원 △강남구 102만원 순으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도봉구 57만원 △노원구 61만원 △금천구 62만원 △중랑구 63만원 등은 상대적으로 월세가격이 낮아 서초구와의 월세차이는 2배를 웃돌았다.
↑ 전용 60㎡미만 아파트의 호당 월세 보증금 [자료: 부동산114 방콜] |
이에 반해 은평구(74만원→70만원), 양천구(73만원→69만원) 등은 같은 기간 호당 평균 월세 가격이 다소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서울지역 60㎡미만 아파트의 평균 월세 보증금은 호당 4165만원으로 집계됐으며, △동작구(7171만원) △광진구(6758만원) △은평구(6394만원) 순으로 보증금이 높았다.
소형 아파트의 보증금 대비 월세 비율은 서울 전체 평균 1.
반면 보증금이 높고 월세 비중이 낮은 지역은 영등포구와 서대문구로 보증금 대비 월세 비율이 각각 1.1%에 그치면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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