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에서 OK저축은행으로 대출을 갈아탈 때 금리가 신용등급별로 차등화된다.
OK저축은행은 계열 대부회사인 러시앤캐시 등에서 OK저축은행으로 자산을 이전하는 고객에 대해 최저 연 14.9%부터 신용등급별로 대출 금리를 차등해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OK저축은행은 또 다이렉트 신용대출 상품 중 최저 금리가 연 25.9%이던 ‘누구나OK론_일반’ 과 ‘마이너스OK론_일반’의 최저 금리를 연 14.9%로 일괄 인하한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다른 신용대출 상품의 경우 이미 최저 금리를 연 9.9%부터 적용해 판매하고 있지만 ‘누구나OK론_일반’과 ‘마이너스OK론_일반’의 경우 최저 금리가 다소 높은 측면이 있어 고객들의
OK저축은행은 금융당국과 약속한 대부잔액 감축 등을 담은 ‘건전경영 및 이해상충 방지계획’을 성실히 이행중이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대부잔액 감축 등을 조건으로 러시앤캐시의 저축은행 인수를 승인한 바 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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