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가 급등하고 있다. 내년 기업공개(IPO)를 앞둔 자회사 아큐시네트에 대한 증권사의 호평이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9시35분 현재 휠라코리아는 전일 대비 7100원(7.44%) 오른 1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을 중심으로 매수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이날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아큐시네트가 상장할 예정인데 지분 가치가 6010억원에 달할 것”이라면서 “IPO의 목표 시가총액 2조6000억원에 휠라코리아의 예상 지분율을 33%로 두고 30% 할인을 적용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아큐시네트의 상장으로 휠라코리아의 재무구조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상장과
업계에 따르면 아큐시네트는 내년 홍콩 또는 미국 증시에 상장될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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