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4일부터‘KB안심전환대출’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가계부채의 구조개선을 목적으로 변동금리대출 또는 이자만 상환중인 기존 대출을 고정금리 분할상환방식으로 전환하는 대출이다. 이에 따라 이 은행은 먼저 KB안심전환대출 전담창구를 지정해 상담안내 표지판을 설치·운영하며 로비매니저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창구에 내점하는 고객의 대출 가능여부를 전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해 상담의 신속성도 높였다.
영업점에 대한 인력지원도 이뤄진다. 본점 직원 180명을 신상품 출시로 인해 혼잡이 예상되는
본점차원에서도 영업점의 문의 증가에 대비해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영업점이 본점으로 업무질의를 해오면 즉각적으로 답변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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