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우수 건설기술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2015년 건설기술인의 날’ 행사를 25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김경식 국토부 1차관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성호 위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국내 최초로 선진 건설관리기법인 CM을 도입해 건설기술의 질적 성장과 해외 진출을 통한 국위선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용대 삼안 고문과 손국호 선엔지니어링 상무는 산업포장을, 신계범 선구엔지니어링 부사장과 김동수 건원엔지니어링 상무가 대통령 포장을 받는 등 총 27명의 건설기술자들이
김경식 차관은 “건설산업이 창조경제의 중추산업으로 거듭나는데 건설기술인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며 “정부도 연구개발 투자 활성화를 통해 기술개발을 유도하고 건설인력의 취업난과 수급 불균형 해소에 힘쓰는 등 정책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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