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시작된 전세난이 경기와 인천으로 옮겨가며 수도권 전셋값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2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수도권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보다 0.32% 올랐다. 이는 지난주 0.31%보다 상승폭이 커졌을 뿐 아니라 지난해 2월 말 0.4%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서울 전셋값은 0.3% 올라 지난주 0.33%보다 오름폭이 줄어든 반면 경기와 인천이 크게 뛴 것이 영향을 미쳤다.
지난주 0.3%였던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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