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18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월 누계 기준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감소했고 3월에도 큰 폭의 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경쟁사들과 달리 올해 신규 출점이 전혀 없는 점은 부정적”이라며 “3개점을 신규 출점하고 2개점을 증축하는 내년에는 영업면적이 대규모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
그는 “2분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기저효과와 부동산 경기 회복, 주식시장 강세 등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면서 “추가적인 주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지만 실적 모멘텀이 약한 점을 감안할 때 주가 재평가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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