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롯데면세점 등과 ‘상생·협력 금융사업’ 협약

제주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26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신용보증재단, 호텔롯데 롯데면세점과 ‘상생·협력 금융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은행과 롯데면세점은 지역소상공인 저금리대출 지원을 위해 기금 1억원을 각각 출연하고,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이 출연금의 15배에 해당하는 30억원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특별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대 제주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금융기관, 대기업, 지역 보증기관이 다함께 협력해 중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