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측정기 업체 인포피아가 동아쏘시오홀딩스로의 피인수가 무산됐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 대비 2300원(13.77%) 내린 1만4400원을 기록 중이다.
인포피아는 전날 장 마감 이후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인포피아 측은 “지난 2월17일 인포피아의 최대주주 배병우 씨가 보유한 주식과 경영권을 동아쏘시오홀딩스에 양수도하는 계약을 체결했지만
이에 따라 인포피아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주식양수도 계약 해지로 인해 자기주식 86만6684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