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31일 금감원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보를 발령했다.
사기 조직은 “해외에서 무단으로 인터넷뱅킹이 이용된 기록이 있으니 금감원 전산보안팀 박선영에게 전화하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무차별 발송하고 있다고 금감원은
금감원으로 이날 오전 중에 접수한 제보만 20여 건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공공기관을 사칭해 전화를 걸도록 유도하는 경우 반드시 출처를 확인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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