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사흘째를 맞은 엔에스쇼핑 주가가 10% 이상 급등했다.
지난달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에스쇼핑은 전날보다 10.81%(2만4000원)오른 24만60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사흘 만에 공모가(23만5000원)를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앞서 엔에스쇼핑은 지난달 27일 공모가 대비 10% 내린 21만1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LIG투자증권은 엔에스쇼핑에 대해 홈쇼핑업계 최고 수준 수익률을 유지할 것이라면서 '매수' 의견을 내고, 목표주가를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에스쇼핑은 TV 취급액 대비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송출수수료 비중이 9%로 경쟁 3사 비중인 11~13%보다 낮다"며 "영업이익률이 2~4%포인트 더 높아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올해도 업계 최고 수익성을 유지해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석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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