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전문업체 메지온이 발기부전 치료제 북미지역 파트너인 액타비스에서 개발·판권을 회수하고 시장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파트너와 기술 수출 계약에 나선다. 지난달 31일 코스닥 상장업체인 메지온은 미국과 캐나다 지역 파트너인 액타비스와 유데나필 성분의 발기부전·전립선비대증 관련 개발과 판매 독점권 기술 이전 계약을 중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발기부전증 치료제 신약허가 신청 접수가 완료됨에 따라 액타비스에서 800만달러(약 88억7440만원)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FDA 최종 신약 허가 여부는 내년 1월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FDA 접수를 마지막으로 메지온은 발기부전증 치료제와 개발이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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