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실질반영비율 50% 안을 고수하겠다는 교육부의 방침에 대학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서울대는 교육부가 재정적·행정적 제재를 한다고 하더라도 내신 1,2 등급 만점을 주는 입시안을 고칠 수 없다는 입장입니
연세대와 고려대 등 서울지역 주요 사립대학들도 학생 선발에 대한 대학 자율권을 인정하지 않은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 청와대에서는 대통령 주재로 교육부총리와 대학 총장들간의 모임이 예정돼 있고, 오는 28일에는 전국 대학총장단 회의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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