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LG화학에 대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8만원에서 33만원으로 올린다고 2일 밝혔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견조한 실적 회복이 시작될 것”이라며 “매출액 5조원 ,영업이익 3034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연간 실적과 관련해서는 매출액 20조3000억원, 영업이익 1조6434억원 순이익 1조246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분기 2316억원 대비 31% 회복한 수치”라며 “정보 소재 및 배터리 약세 속에 석유화학부문 회복이 눈에 띈다”고 분석했다.
원 대비 31% 회복되는 수치"라며 "정보소재 및 배터리 약세 속에 석유화학부문 회복이 눈에
그는 "올해는 석유화학 부문 중심으로 회복이 기대되는 시기로 나프타가격 하락으로 NCC설비의 원가 경쟁력이 부각되는 가운데, 유럽 경기 회복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2013년 수준의 실적 분위기 형성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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