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이 업무방해죄와 노조법 위반 혐의로 금속노조 집행부를 경찰에 고발해 불법파업의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청은 어제(25일) 저녁 경찰에 정갑득 금속노조 위원장 등 23명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총 관계자는 대기업을 비롯해 회원기업들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번
이에 대해 금속노조는 핸드폰 문자 메시지로 소환 통보를 받았다며 정부와 재계가 손발을 맞춘 계획적인 탄압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금속노조는 내일(27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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