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나흘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증시가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외국인의 매도세가 나흘째 이어지면서 지수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2포인트 하락한 173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보험과 화학, 의료정밀업종만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을 뿐 운수창고와 비금속광물, 기계와 건설, 은행과 금융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분할로 거래정지를 앞둔 SK는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현대차는 1%대의 반등에 나서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LG필립스LCD등의 기술주와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등 은행주가 하락하는 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1퍼센트 가량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7포인트 하락한 77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통신서비스와 디지털컨텐츠,음식료담배등의 업종이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컴퓨터서비스와 반도체, 금속과 의료정밀기기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금융감독당국의 신용거래 규제 권고에 증권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자기자본 대비 신용거래 비중이 과도한 키움증권은 전날보다 2천900원 내린 내린 7만5천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NHN과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다음, 등이
심텍이 외국계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급등하고 있고, 피앤텔은 약세장에서도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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