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환산 최고 11%의 '이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적금이 나왔다. 신한은행(행장 조용병)은 6일 고객에게 새로운 형태의 적금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상품인 '신한 11번가 우대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SK플래닛)와 제휴하고, 신한카드사와 협업해 만들어졌다.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사용금액에 비례해 적금 만기일 때 현금으로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김기상 신한은행 미래채널부 과장은 "11번가에서 신한카드를 이용한 실적에 따라 최대 연 8.5%의
상품 가입 금액은 월 1000원 이상 30만원 이내로 적립할 수 있다. 6개월 만기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2.5%까지 금리가 적용된다.
[송성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