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비서실이 직원들의 생일 케이크 구입비로 연간 4천여만원을 지출하는 등 예산 낭비가 심각하다고 한나라당 김희정 의원이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청와대의 국고금 지출 내역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직원 사기진작용으로 생일 케이크를 총 4천292만여원 어치 구입했다며, 직원수가 비슷한 과기부의 9배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의 742명 직
또 이를 두고 케이크 구입비가 타부서의 9배라느니, '황금케이크'라느니 하는 주장은 사실을 오도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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